서농동 주민들 위한 ‘어쩌다 도시 농부’ 텃밭 운영 - 특별 분양 16구좌·일반분양 46구좌 총 62구좌 추첨 - 송춘근 2022-03-11 07:4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어쩌다 도시 농부 텃밭 안내 포스터(사진제공=용인시) 서농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금길순)가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어쩌다 도시농부’ 텃밭 62구좌를 분양한다. 텃밭은 주민들이 건전한 여가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용인시 소유의 유휴지를 활용해 마련했다. 관내 경로당을 위한 특별분양 16구좌, 일반분양 46구좌로 추첨을 통해 선정한다. 임대료는 퇴비 및 비료 등을 포함해 3만원이다. 동 주민이라면 누구나 서농동 주민자치센터(동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오는 19일 추첨자가 발표되면, 텃밭 가꾸기 전문 강사의 특강을 수료한 뒤 오는 12월까지 배정받은 텃밭에서 작물을 경작할 수 있다. 금길순 위원장은 “직접 기른 농산물을 수확하는 경험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치유하길 바란다”며 “텃밭 가꾸기 뿐만 아니라, 수확한 농산물을 취약 계층과 나누기, 텃밭 작은 음악회 등 다양한 행사도 계획하고 있는 만큼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텃밭이 공동체를 형성하고 도시환경 회복을 도모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민관이 힘을 합쳐 주민들의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 주민자치센터(031-273-9378~9)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송춘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시 공공버스’시 곳곳 누빈다…버스 준공영제 도입 22.03.11 다음글 용인시, 2022년 1분기 청년기본소득 지급 22.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