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어린이 보호구역입니다” - 기흥구, 어린이보호구역 시인성 강화 사업으로 어린이 안전 도모 - 송춘근 2022-03-06 09:04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기흥구가 관내 어린이 보호구역 31곳에 설치된 신호등 기둥에 노란시트를 부착한다.(사진제공=용인시) 용인시 기흥구가 운전자들이 어린이보호구역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어린이보호구역 시인성 강화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구는 먼저 운전자가 어린이보호구역을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관내 어린이 보호구역 31곳에 설치된 신호등 및 어린이보호구역 표지판 기둥에 노란시트를 붙일 계획이다. 시트는 불법 광고물을 부착할 수 없는 재질로 만들어 도시미관 개선 효과도 기대된다. 또 청덕초등학교와 한일초등학교 등 5개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내에 설치된 노후 신호등의 케이스도 노란색으로 교체한다. 구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어린이 안전을 위한 관계 법령이 강화돼 운전자의 주의가 더욱 필요해지고 있는 만큼 어린이, 학부모, 운전자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보행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운전자들도 어린이보호구역에서는 신호와 규정속도를 반드시 지키고 주위를 한 번 더 살펴달라”고 말했다. 송춘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시, 주민주도 마을만들기 공모사업 33개 선정 22.03.07 다음글 용인시‧용인시공무원노동조합 단체협약 체결 22.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