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구, 구청장이 직접 주민 의견 듣는 '행복을 찾아주는 사람들' 운영 송춘근 2022-03-03 17:4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김광호 수지구청장이 민원 현장을 찾아 둘러보고 있다.(사진제공=용인시) 수지구가 여러 부서의 업무가 겹쳐 있는 복합민원 해법 마련을 위해 ‘행복을 찾아주는 사람들’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행복을 찾아주는 사람들은 복합민원의 경우 한 번에 민원 처리가 어렵다는 점을 감안, 구청장과 민원인, 담당 부서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해법을 찾기 위해 구가 도입한 제도다. 이날 김광호 구청장은 수지구 죽전동 철도용지에 소공원을 조성해달라는 민원과 관련해 민원인, 시 공원조성과, 구 건설도로과‧도시미관과 담당자와 함께 현장을 둘러봤다. 김 구청장은 "주민들과 현장에서 소통해 구민들의 불편함을 보듬고 민원을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적극 행정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광호 수지구청장이 민원 현장을 찾아 둘러보고 있다.(사진제공=용인시) 한편 행복을 찾아주는 사람들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싶은 시민이라면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담당 부서는 5일 이내 민원 내용을 검토한 후, 민원을 제기한 시민과 함께 현장을 확인하고 한 자리에 모여 해결방안을 모색한다. 최종 진행 상황과 결과는 ‘행복을 찾아주는 사람들’ 담당자가 알려준다. 송춘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자동차 검사 미실시 과태료, 최대 30만원 → 60만원…2배 껑충 22.03.04 다음글 용인시, 26년간 누락 됐던 토지 등 30억원 상당 소유권 확보 22.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