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용인시 기업지원 시책안내 책자(사진제공=용인시)
용인시는 올 한해 시의 기업지원 시책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2022 용인시 기업지원 시책 안내’ 책자를 제작·배포했다고 1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별도의 지원시책 설명회를 개최할 수 없어 이를 보완하기 위한 조치다.
안내 책자에는 ▲자금·보증지원 ▲기업SOS지원 ▲통상지원 ▲기업맞춤형지원 ▲창업지원 ▲공장설립 및 산업단지 ▲소상공인 지원 ▲인증 ▲고용·일자리·노동권익 ▲기업정보·교육지원 등 10개 분야로 나눠 세부 사업별로 자세히 설명돼 있다.
간략하게 살펴보면, 일시적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시는 업체당 최대 3억원의 특례 보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특례 보증과 연계해 운영자금 대출 시 대출 이자의 일부도 지원한다.
원자재 수급난이나 급격한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500만원 한도 내에서 ‘매출채권보험료’의 일부도 지원한다.
또 기업들이 시설이나 작업 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돕고, 맞춤형 기술 개발을 통해 강소기업을 육성하는 사업들도 추진한다.
이 밖에도 마케팅·디자인 개발 지원, 기업애로 해소, 스마트공장 보급 지원 등 기업의 다양한 요구에 맞춘 지원책들도 상세히 설명돼 있다.
책자에는 또 시의 지원 사업은 물론 용인상공회의소, 용인시산업진흥원, 경기도,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경기신용보증재단 등 유관 기관에서 지원하는 내용들도 수록됐다.
안내 책자는 용인시청 기업지원과에서 방문이나 우편으로 받을 수 있다. 또 시 홈페이지 시정소식 게시판을 통해서도 내려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에 처한 기업들의 경영 안정화와 경쟁력 강화에 안내 책자가 실질적인 도움울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