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공사 진행 상황 등 현황을 보고 받고 있다.(사진제공=용인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8일 구갈레스피아 개량사업 공사 현장을 찾아 현황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이상일 시장은 신갈동, 구갈동, 상하동의 유관 기관장들과 만나 지역 현안을 논의한 후 구갈레스피아를 찾았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구갈레스피아를 둘러 보고 있다.(사진제공=용인시)
구갈레스피아 개량사업은 총사업비 262억원을 투입해 유량조정조(4,500㎥)를 신설하고 생물반응조를 4계열에서 5계열로 확장하는 사업으로, 고농도 하수 유입에 따른 부하변동 폭을 최소화 하여 늘어나는 유입 하수를 보다 안정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시설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내년 2월 완공 예정이며, 현재까지 약 40%의 공사가 진척된 상황이다.
공사 진행 상황 등 현황을 보고 받은 이 시장은 현장 근무자들이 어려움은 없는지 확인하고, 공사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구갈레스피아 반려견 놀이공원, 공원, 게이트볼장 등도 차례로 돌아봤다.
게이트볼장에서 운동 중인 한 시민은 "시장님이 갑자기 오실 줄 몰랐다. 용인 발전을 위해 애쓰고 계신다. 지금처럼 계속 열심히 해주세요"라고 응원했고, 이 시장은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더 노력하겠습니다"라고 화답하기도 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공공하수처리시설은 멀리 내다보고, 미래 수요까지 예측해서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기흥구는 인구유입이 높은 지역으로 인구증가를 대비해 하수처리장은 한발 앞서 준비해야 한다”며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