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학물질관리위원회, 화학사고 예방·대응대책 점검
○ 道 화학사고 대응계획 보완, 수질오염 등 2차피해 예상 시 업무담당자 신속 연계
송춘근 2024-04-24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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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년 유해화학물질 맞춤형 컨설팅 및 제3차 화학물질 안전관리계획 추진보고

○ 道 화학사고 대응계획 보완, 수질오염 등 2차피해 예상 시 업무담당자 신속 연계



(사진자료)경기도+화학물질관리위원회,+화학사고+예방·대응대책+점검+(6).jpg

▲경기도 화학물질관리위원회, 화학사고 예방·대응대책 점검(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는 23일 ‘경기도 화학물질관리위원회’를 열고 화학사고 예방·대응 대책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는 차성수 기후환경에너지국장, 임호주 한강유역환경청 화학안전관리단장을 비롯해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유해화학물질 맞춤형 컨설팅 사업과 2025년부터 시행되는 ‘화학물질 안전관리계획(2025~2029년)’ 연구용역 추진방안 등을 논의했다.

 

‘유해화학물질 맞춤형 컨설팅 사업’ 착수보고에서는 사업효과를 높이기 위해 재정이 열악한 중소기업의 안전시설·장비를 지원해야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경기도 화학물질 안전관리계획(2025~2029년)’ 연구용역에는 ▲기후변화에 따른 화학물질 관리현황 및 전망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조사 ▲화학사고 예방을 위한 주요시책 추진방안 등을 담을 예정이다.

 

또한, 지난 1월 발생한 화성시 양감면 수질오염사고와 같은 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 화학사고 시 2차피해가 예상될 경우 시·군에서 즉시 관계부서·유관기관 업무담당자에게 연락하고 대응하도록 ‘道 화학사고 대응계획’을 보완하기로 했다. 이 밖에 효율적인 화학사고 예방 및 대응을 위해서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의 관리감독 권한을 중앙정부에서 지자체로 이양해야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박대근 환경보건안전과장은 “경기도는 전국에서 화학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지역으로 최근 5년간 발생한 화학사고 중 안전관리 미준수로 인한 사고가 가장 많았다”며 “향후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안전의식 제고방안과 지원사업을 병행하여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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