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서관 서비스 향상을 위한 실무 활용서 <경기도 도서관총서> 공개 공모결과
‘마을기록관으로서의 도서관’, ‘난독친화적 도서관 정책 및 운영방향 탐색’ 총 2편
▲경기도청 전경(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는 도서관 서비스 향상과 균형있는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2024 경기도 도서관총서’ 연구주제 공모 결과를 발표했다. 선정주제는 <마을기록관으로서의 도서관>(안정희), <난독친화적 도서관정책 및 운영방안 탐색>(이상은, 편지애, 최나야 공저) 등 2편이다.
총서 주제 33호 <마을기록관으로서의 도서관>은 도서관이 기억공동체의 정체성과 기억전달 기능을 어떻게 수행하고 보존하는지 다양한 사례 연구를 통해 도서관의 정책 및 실행 전략 수립에 대한 가이드 라인을 제시한다.
총서 34호 주제 <난독친화적 도서관 정책 및 운영방안 탐색>은 도서관 서비스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된 난독인을 위한 서비스의 필요성과 국내외 도서관의 난독인 지원 사업과 사례 조사를 통해 난독인 이해 프로그램의 효과와 협력방안을 담아낼 예정이다.
경기도 도서관총서는 공개 공모를 거쳐 학계, 도서관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 회의에서 최종 연구주제를 선정한다. 매년 1월 중 공모계획을 안내하며, 도서관 관계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2008년부터 발간한 도서관총서는 2023년까지 총 32권이다.
이번 선정된 주제는 오는 11월에 단행본으로 제작해 경기도 공공도서관에 배포하고 해당 전자책(PDF/E-pub)으로도 발행된다. 기존에 발간된 총서는 경기도사이버도서관 누리집(https://www.library.kr)에서도 볼 수 있다.
김동주 도서관정책과장은 “이번에 선정한 경기도 도서관총서 주제가 도서관의 기능과 역할을 확장해 도민들에게 공정하고 균형 있는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