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 반도체산업과장, 18개 시군 부서장 및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한국나노기술원 한국세라믹기술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참석
- 반도체 산업 육성사업 소개 및 공유, 현안 논의 및 자율적인 토론 시간 가져
▲반도체산업육성 간담회(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는 반도체 산업 육성 활성화를 위해 지난 24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반도체 관련 18개 시·군의 담당 부서장과 간담회를 열었다.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한국나노기술원, 한국세라믹기술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등 경기지역 반도체협의체 4개 기관과 함께 연 이날 간담회에서는 경기도의 반도체 산업 현황과 주요 사업계획을 소개하고 시․군에서 추진 중인 반도체 육성 관련 23개 사업 내용을 공유했다. 아울러 시․군별 현안과 지자체 간 협업 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간담회 종료 후에는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내 반도체 관련 장비를 견학했다.
간담회를 통해 도-시․군이 업무 협업체계를 마련하고 협력사업 발굴을 위해 노력하자는데 뜻을 같이했으며, 4개 기관과 함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정부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하는 등 도내 반도체 육성사업 활성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송은실 경기도 반도체산업과장은 “최근 반도체 업황 부진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경기도와 시군 협력하에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민선 8기 핵심 공약 중 하나인 ‘반도체 글로벌 첨단산업 육성’ 추진을 위해 지난해 12월 조직개편으로 반도체산업과를 신설하고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 시설 구축, 기술개발 및 인재 양성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