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시·주거환경 변화에 대응한 수요자 중심 거점공간 활용 모델 제시
○ 지역주민, 전문가가 함께 지역 현안 해결로 지역관리 및 공동체 활성화 도모
▲경기도청 전경(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가 원도심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교육·홍보·소통 등의 역할을 수행할 ‘경기 더드림재생 서비스랩’을 오는 3월부터 광명에서 운영한다.
‘경기 더드림재생 서비스랩’은 원도심 쇠퇴지역 내 공동체 회복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강화, 주민생활 불편 해소를 위한 기반시설 정비 및 지원, 거점공간 활성화 등을 지원하기 위한 곳이다.
경기도가 경기주택도시공사에 위탁해 운영하는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수요자 중심 거점공간으로서 활용할 예정이고, 지역주민․전문가와 함께 지역의 현안을 해결하고 지역관리 등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게 된다.
경기도는 이러한 서비스랩을 통해 ▲지역 현안 등 문제점 해결방안 모색 ▲복합 문화공간 조성 및 운영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운영성과 기록화 및 홍보 ▲도시재생 네트워크 및 플랫폼 역할 수행 ▲수요자 중심 맞춤형 교육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해당 시설은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된 거점공간인 광명시 어울리기 문화발전소(광명시 광명동 126-31) 2층에 있으며, 서비스랩 운영에 앞서 사무기기 설치 등 사전 준비가 한창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균형 잡힌 재정비를 위해 1기 신도시 문제뿐 아니라 원도심 노후 주거지역에도 신경을 쓰겠다”고 밝히는 등 취임 이래 지속적으로 민생현장 방문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며 원도심 재생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왔다.
한편 도는 도내 원도심 쇠퇴지역 활성화를 위해 시군, 도시재생지원센터와 협력해 정부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지난해까지 전국 최다인 66곳이 선정되는 성과를 달성했고,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 13곳을 더해 79곳에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