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우기 대비 7개 철도건설 현장 점검 송춘근 2023-05-22 08:37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 경기도, 우기 대비 철도건설 현장 안전관리실태 점검 시행 - 별내선, 도봉산-옥정선 총 7개 철도건설 현장 대상 - 총 7개 합동점검반 구성, 풍수해 위험 요소 중점 점검…6월말까지 조치완료 예정 ▲경기도청 전경(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는 23일부터 30일까지 철도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우기 대비 안전관리실태 점검을 시행한다. 점검 대상은 도에서 직접 시행 중인 별내선 3․4․5․6 공사구역, 도봉산-옥정선 1․2․3 공사 구역 등 총 7개 철도건설 현장이다. 점검단은 경기도와 건설사업관리단, 시공사, 기술 지원 기술인 등으로 총 7개 합동점검반으로 구성됐다. 주요 점검 사항은 ▲안전관리계획서 작성 및 관리 실태 ▲수해 위험 요소 확인 및 수방 대책 ▲침수․감전 우려가 있는 전기시설 설치 적정성 여부 ▲굴착사면 유실 여부 ▲강풍 대비 가시설물 설치 적정성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후 경미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중기적 사항은 집중호우 기간이 도래하기 이전인 6월까지 조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아울러, 도는 호우․태풍․폭염 등에 대비한 비상근무 체계를 구축하고, 기상특보 단계별 대응계획을 수립함으로써 긴급상황 발생 시 현장과 공조하여 신속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 구자군 경기도 철도건설과장은 “기후환경변화로 최근 우기에 집중 호우가 증가하고 있다”라며 “이번 우기 대비 점검을 통해 굴착면 붕괴나 시설물 전도 등 안전사고 위험 요소들을 사전에 점검하고 대비하여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송춘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경기도, 장애예술인 포함한 도내 작가의 작품 광교신청사에 전시 23.05.22 다음글 경기도 인구 1,400만 돌파. 전 국민의 26.6%가 경기도에 산다 23.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