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토부에서 추진하는 2023년 전국 243개 지자체 대상 건축행정 절차 합리성, 건축안전관리등 건축행정 평가결과, 경기도가 전국 1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 건축행정 절차 합리성, 건축안전 관리 등 적극 행정에 높은 점수 획득
▲경기도청 전경(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가 국토교통부가 실시하는 2023년 대한민국 건축행정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2018년부터 실시된 ‘건축행정 평가’는 국토부에서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광역17, 기초226)를 대상으로 매년 건축행정의 건실한 운영을 유도하기 위해 건축행정 절차 합리성, 건축안전관리, 유지관리 적절성, 건축행정 개선노력 등 5개 분야 26개 세부지표에 대해 평가하는 제도다.
도는 총점 83점으로 전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건축행정 평가 이후 처음으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특히 건축인허가 처리기간 단축 및 고시원 등 주거환경 개선 방안 마련 등 건축행정 개선 노력 분야 등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아울러 ▲31개 시군 위반건축물 관리 독려를 위해 평가 및 포상 실시 ▲공사중단 장기방치 건축물 정비를 위해 지원 조례 개정 ▲공사재개·철거·허가취소 실적 ▲기존 건축물의 녹색건축물 전환 추진 실적 등을 높게 평가받았다.
홍일영 경기도 건축관리팀장은 “이는 적극 행정을 추진해야 한다는 ‘접시깨기’ 행정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31개 시군 건축행정 추진 사항의 지도·점검을 통해 미흡한 사항은 보완하는 등 사회변화와 도민의 수요에 대응하며 건축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