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자재단, 인도네시아서 《한국-인도네시아 도자예술 5,296km를 잇다》 전시 개최 송춘근 2023-09-03 07:55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 재단, 9월 9일까지 인도네시아 국립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한-인니 수교 50주년 기념 《한국-인도네시아 도자예술 5,296km를 잇다(Korea-Indonesia Ceramic Art Connecting 5,296km)》 전시 개최 - 재단 경기도자미술관 소장품 50점, 인도네시아 국립미술관 소장품 25점 등 국가 고유의 전통을 계승하며 예술성을 담은 현대도예 작품 총 75점 선보여 - 아세안 정상회담과 연계해 9월 4일 경기도자미술관 창작공방 입주작가의 달항아리 및 차도구 제작 시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 진행 ▲'한국-인도네시아 도자예술 5,296km를 잇다' 포스터(사진제공=경기도) 한국도자재단이 오는 9월 9일까지 인도네시아 국립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한-인니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한국-인도네시아 도자예술 5,296km를 잇다(Korea-Indonesia Ceramic Art Connecting 5,296km)》 전시를 연다. 이번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도자재단, 주인도네시아 한국문화원,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양국 유관기관들의 협력을 통해 개최되는 한-인니 도자예술 교류전으로 양국 간 도자문화 교류를 증진하고 한국의 우수한 도자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인도네시아 도자예술 5,296km를 잇다' 전시전경(사진제공=경기도) 전시에는 재단 레지던시 작가 6인의 작품을 비롯해 국제 도자예술 행사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등 다양한 현대도예 전시를 개최하며 수집된 재단 경기도자미술관 소장품 50점과 인도네시아 국립미술관 소장품 25점 등 국가 고유의 전통을 계승하며 예술성을 담은 현대도예 작품 총 75점이 출품됐다. 주요 작품으로는 조선시대 연적을 현대적 조형미로 재해석한 안지인 작가의 ‘100 연적 모음’, 우리나라 차 문화에서 착안해 다해(숙우)에서 찻탁 밑의 퇴수기까지 물이 떨어질 수 있도록 제작해 차를 마시는 즐거움과 시각적인 즐거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이창화 작가의 ‘백자다기세트’ 등이 있다. ▲'한국-인도네시아 도자예술 5,296km를 잇다' 전시전경(사진제공=경기도) 이외에도 9월 5일부터 7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아세안(ASEAN, 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담과 연계해 9월 4일 엄희재, 원용태 등 경기도자미술관 창작공방 입주작가가 선보이는 달항아리 및 차도구 제작 시연, 방문객 도자체험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전시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한국도자재단 누리집(www.kocef.org) 또는 경기도자미술관 누리집(www.gmocca.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광석 한국도자재단 상임이사는 “이번 전시를 통해 양국이 문화적 교류를 나누며 도자예술의 무한한 가능성을 확인해 보고, 미래에 나아가야 할 현대 도자문화의 방향성을 함께 만들어 가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송춘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배달특급, 의정부 민락 맥주축제, 화성 송산포도축제 참가. 현장 홍보활동 펼쳐 23.09.04 다음글 경기연구원, 5일 ‘경기도공공투자관리센터 설립 5주년 기념 세미나’ 개최 23.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