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김장철 김장재료 207건 안전성 검사 ‘모두 적합’ ○ 김장재료·용품 대상 잔류농약, 이물, 방사성물질, 용출규격 등 안전성 검사 - 배추, 무, 액젓, 김치통 등 검사 대상 207건 모두 적합 뉴그린저널 2025-11-18 07:38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경기도청 전경(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김장철을 맞아 김장재료 207건에 대한 안전성 조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항목이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조사는 지난 10월 20일부터 11월 7일까지 주요 농산물과 가공식품, 용기 등 김장 관련 용품 전반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수거 품목은 도내 대형마트, 백화점, 식자재마트 등에서 유통되는 ▲배추·무 등 농산물 115건 ▲액젓 등 가공식품 47건 ▲김치통·김장비닐 등 기구·용기류 45건 등 총 207건이다. 품목별 잔류농약, 총질소, 이물, 방사성물질, 용출규격을 검사한 결과 모두 기준과 규격에 적합했다. 특히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이후 방사능 오염 우려가 높아진 점을 고려해, 식품의 방사능 지표 물질인 세슘(134+137)과 요오드(131)에 대한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불검출로 안전성이 확인됐다. 도영숙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농수산물검사부장은 “김장철뿐 아니라 시기별로 소비가 집중되는 주요 품목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먹거리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뉴그린저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경기도, ‘지행역 통합공공임대주택 복합개발사업’ 도시계획위원회 조건부 의결 25.11.18 다음글 경기도, 내년 3월까지 겨울철 도로 안전 위한 도로 제설 대책 추진 25.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