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옛 도청사에 사회혁신공간 ‘팔로우’ 문 열어. 사회적경제조직 거점 역할
○ 사회적경제·소셜벤처의 협업 거점 ‘사회혁신공간 팔로우(Follow)’, 11월 1일 개소
- 9개 층에 팝업스토어, 공유오피스, 사회적경제조직 사무공간 등 자리잡아.
- 공공과 민간이 함께 사회문제 해결 방안 모색하는 열린 플랫폼으로 운영
○ 1일 개소식과 함께 리얼 트레저 페스티벌 열려, 5,000여 명 참여
뉴그린저널 2025-11-02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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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옛 도청사에 사회혁신공간 ‘팔로우’ 문 열어(사진제공=경기도)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소셜벤처 등 사회적경제조직이 입주해 협업과 교류를 이어가는 열린 플랫폼, `사회혁신공간 팔로우(Follow)`가 11월 1일 문을 열고 서비스를 시작했다.


수원시 팔달구 옛 경기도청사 제2별관에서 친환경 에너지와 예술이 결합된 복합 혁신공간으로 탈바꿈한 `사회혁신공간 팔로우(Follow)`는 사회적경제조직의 성장과 도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사회적경제조직 거점 공간 마련을 위해 조성됐다.


총 9개 층에, 도민이 이용할 수 있는 개방 콘퍼런스 공간과 전시 체험 팝업 스토어, 공유오피스, 창업 육성 공간, 사회적경제조직 및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사무공간 등이 들어섰다. 도는 이 공간을 공공과 민간이 함께 사회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열린 플랫폼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1일 열린 개소식에는 김성중 경기도 행정 1부지사를 비롯해 김도훈 경기도의회 의원, 이영주 경기도 사회적경제원 이사장, 남양호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장 등 사회적경제 관계자와 도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성중 부지사는 “오랜 시간 경기도 행정의 중심이었던 옛 도청사가 도민의 사회혁신 무대로 바뀌는 의미있는 변화라며 사회혁신공간 팔로우를 중심으로 도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도는 12월까지 팔로우 내에서 기후위기와 환경문제 대응을 주제로 한 체험형 팝업스토어를 운영해 도민이 ESG 가치를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개소식 당일 함께 열린 보물찾기 축제 `리얼 트레저 페스티벌(Real Treasure Festival)`에는 5,000여 명이 참여해 옛 도청사 일대를 활기로 채웠다. 축제는 `코드네임 H`, `스파이 헌터` 등 테마 미션 프로그램과 공연, 친환경 체험 부스 등으로 구성돼 지역 상권과 연계된 상생형 행사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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