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의료기기 중소기업 23개사에 컨설팅부터 시제품 제작까지 맞춤형 지원
- 사용적합성평가, 임상시험계획 및 인허가 문서 작성 컨설팅, 시판 후 임상시험 및 실사용평가, 시제품 제작 및 시험·분석
송춘근 2025-04-24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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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의료기기 개발 관련 중소기업 23개사 선정해 지원

- 사용적합성평가, 임상시험계획 및 인허가 문서 작성 컨설팅, 시판 후 임상시험 및 실사용평가, 시제품 제작 및 시험·분석


○ 선정기업 제품은 아주대학교병원, 고려대학교안산병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에서 직접 사용하고 개선사항도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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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 전경(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의료기기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년 경기도 의료기기 개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총 10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도내 의료기기 중소기업 23개사를 선정해 상시 코디네이팅부터 사용적합성 평가, 임상시험, 시제품 제작까지 맞춤형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소기업 선정과 지원은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아주대학교병원, 고려대학교안산병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으로 구성된 협의체가 담당한다.

 

도는 중소기업이 제품 개발 과정에서 필요한 단계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구성했다.

 

분야별로는 ▲사용적합성평가(4개사, 각 3천만 원 상당) ▲임상시험계획 및 인허가 문서 작성 컨설팅(5개사, 각 3천만 원 상당) ▲시판 후 임상시험 및 실사용평가(2개사, 각 5천만 원 상당) ▲시제품 제작 및 시험·분석(12개사, 각 3천만 원 상당) 등이다. 단, 금형 제작은 지원 항목에서 제외된다.

 

도는 기업-사용자 핸즈온 등 다양한 네트워킹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기업-사용자 핸즈온 네트워킹은 선정기업이 소유하고 있는 우수제품을 아주대학교병원, 고려대학교안산병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이 직접 사용(핸즈온)해 품질 개선사항을 논의하는 것으로, 기업의 국내외시장 진출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엄기만 경기도 바이오산업과장은 “이번 사업은 도내 의료기기 기업의 국내외 시장 진출 역량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 지원책”이라며 “의료기기 개발 및 제품화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의료기기 중소기업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업 대상은 경기도 내 본사, 공장, 연구소 중 한 곳 이상을 보유한 의료기기 제조 중소기업으로, 5월 7일 오후 6시까지 신청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누리집(gg.go.kr) 및 경기기업비서(www.egbiz.or.kr)에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경기도 바이오산업과 또는 경과원 바이오클러스터팀(031-888-6899)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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