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소규모 개인하수처리시설 1,425개 집중 지도점검 송춘근 2025-04-24 07:14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 도, 4월 25일부터 1,425개 소규모 개인하수처리시설 기술지원 등 일제 지도점검 - 개인 및 다중시설 등 1일 50㎥ 미만 하수처리시설이 지도점검 대상 ▲경기도청 전경(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수자원본부는 4월 25일부터 6월 23일까지 개인, 다중시설, 편의시설 등 경기도 내 1,425개 개인하수처리시설을 대상으로 일제 지도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도내 공공하수처리 시설이 보급되지 않은 지역의 하수처리시설 중 하루 처리능력 50㎥ 미만의 소규모 하수처리시설이 대상이다. 도는 처리시설을 거치지 않고 생활오수를 방류하는 행위, 하수처리시설의 전원차단 등 비정상적인 가동 행위, 배출수 수질기준 및 사후관리기준 준수 여부 등을 집중 지도 점검한다. 지도점검에서 적발된 시설은 하수도법에 따라 고발, 과태료 처분, 개선명령 등의 행정조치가 내려진다. 팔당상수원관리지역 내에 위치한 하수처리시설에 한해 전문관리업체를 통한 시설운영 및 기술지원 컨설팅과 노후시설 개선 등도 함께 진행된다. 조치형 수질관리과장은 “생활오수가 부적정하게 처리돼 하천으로 흘러가면 상수원에 수질오염을 발생시키는 등 도민 건강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지속적인 개인하수처리설 지도점검 및 시설운영 기술지원, 노후시설 개선을 통해 생활오수가 부적정하게 처리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춘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경기도, 의료기기 중소기업 23개사에 컨설팅부터 시제품 제작까지 맞춤형 지원 25.04.24 다음글 학교 밖 청소년의 권리 지킴이, ‘제11기 경기도 꿈드림 청소년단’ 출범 25.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