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올해 1,943면 주차공간 확보. 주차난 해소 나서 - 공영주차장 1,064면에 대해 스마트주차정보시스템 구축, 주차공간 빈자리 정보 제공 송춘근 2025-03-27 07:14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 ’25년 주차환경 개선사업으로 주차공간 1,943면 확보, 주차장 1,064면 이용정보 제공 - 총 1,248억 원 투입. 주차공간 1,800면 새로 조성, 학교·종교 주차장 143면 무료 개방 - 공영주차장 1,064면에 대해 스마트주차정보시스템 구축, 주차공간 빈자리 정보 제공 ○ 주택가 공영주차장 야간 무료운영, 무료개방주차장 개방시간 외 무단주차 방지 등 사업 효율화 방안도 추진 ▲파주 운정호수공원 공영주차장(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가 올해 ‘주차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시흥과 평택 등 16개 시 24곳에 총 1,943면의 주차공간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민들의 생활 불편을 개선할 목적으로 주택가나 상가 밀집지 등 주차난 심각 지역에 대규모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거나 오래된 주택을 소규모 주차장으로 조성 또는 학교·종교시설 등 부설주차장을 무료개방할 경우 시설비를 도비로 지원하는 내용이다. 올해는 총 1,248억 원(도비 164억 원, 시군비 1,084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투입해 ▲주거·상가 밀집지 공영주차장 조성 ▲주택가 뒷골목 자투리주차장 조성 ▲부설주차장 무료개방 지원 ▲주차정보시스템 구축을 지원한다. 이 중 ‘공영주차장 조성’은 상가·주거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대규모 공영주차장 조성 시 설치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시흥과 평택 등 12개 시 16곳에 도비 156억 9,900만 원을 지원, 주차면수 1,730면을 확보한다. ‘자투리주차장 조성’은 노후주택 등 유휴부지를 확보해 이를 주차 공간으로 조성 시 설치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부천, 안산, 의정부, 포천 등 4개 시 6곳에 도비 5억 3천만 원을 지원해 주차면수 70면을 확보한다. ‘주차장 무료개방 지원’은 부설주차장(20면 이상)을 주 35시간 이상 지역주민에게 무료로 개방할 경우 주차장 시설개선에 필요한 비용을 최대 1억 원(도비 5천만 원, 시군비 5천만 원) 지원하는 사업이며 수원과 안양 등 2곳에 도비 1억 원을 지원, 143면의 주차공간이 무료로 개방될 예정이다. ‘주차정보시스템 구축’은 주차공간 빈자리 정보를 경기도교통정보센터를 통해 민간 앱 등에 실시간 제공 시 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파주, 군포, 안성 등 3개 시 8개 공영주차장 1,064면의 주차장 이용정보를 일반인에게 제공할 계획으로 도비 1억 4천400만 원을 지원한다. 대상지는 사업 연도별로 시군으로부터 수요 신청을 받아 도에서 최종 선정하고 있으며, 민간에서 부설주차장 무료개방 사업에 참여하고자 할 경우 해당 시군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주택가 공영주차장의 경우 시군에 야간 시간 무료 운영을 적극 독려하고 있으며, 부설주차장은 주차차단기 설치 또는 안전관리자 배치해 개방시간 외 무단주차 방지를 도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차난 개선을 위한 주차환경 개선사업이 효율적이고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말했다. 송춘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경기도, 제3차 드론 운영 종합 계획 수립으로 행정혁신 도모 25.03.27 다음글 경기도, 여주 신륵사 ‘여행자센터’ 31일 준공. 자전거 여행객 편의 제공 25.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