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4기 경기농업대학 3개 과정 졸업생 71명 배출
- 체험전문가양성과, 청년스마트농업과, 경기농식품과
▲‘제14기 경기농업대학 졸업식’ 개최(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농업기술원이 8일 농업과학교육관에서 ‘제14기 경기농업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번 14기 경기농업대학 과정은 체험전문가양성과, 청년스마트농업과, 경기농식품과로 구성됐으며, 20대부터 60대까지 배움에 열정이 있는 경기도 농업인 71명이 과정별 22회차(100시간)에 해당하는 전문교육을 수료해 졸업을 맞았다.
올해는 청년 농업인 참여율이 50%에 달했으며, 교육생의 영농능력 향상을 위해 농어촌 체험지도사, 스마트농업 및 식품 전문가 양성 등의 교육이 이뤄졌다.
졸업식은 ▲졸업영상시청 ▲국민의례 ▲교육 경과보고 ▲경기도농업기술원장 졸업격려사 ▲졸업장 수여 ▲성적우수상 및 공로상 시상 ▲동문회장 졸업축사 ▲졸업생대표 졸업사 ▲졸업축가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성제훈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미래 농업의 주역으로서 9개월간의 여정을 열정적으로 달려온 교육생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경기농업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해줄 농업인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는 경기농업을 이끌어갈 유능한 인재를 발굴하고 전문 기술과 경영 능력을 갖춘 농업인을 양성하고자 경기농업대학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1년 제1기를 시작으로 올해 14기까지 총 1,333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