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공유형 전동킥보드 손잡이 식중독균 검사 결과 모두 ‘적합’ ○ 총 98대 전동킥보드 손잡이 검사 결과, 식중독 병원체 모두 불검출로 안전 송춘근 2024-07-10 09:03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 경기도 공유형 전동킥보드 대상 손잡이 노로바이러스 및 식중독세균 검사 실시 ○ 총 98대 전동킥보드 손잡이 검사 결과, 식중독 병원체 모두 불검출로 안전 ▲채취사진(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북부지원에서 공유형 전동킥보드 손잡이에 대한 미생물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검사한 모든 기기에서 식중독세균 및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17일 밝혔다. 연구원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의정부, 남양주, 고양, 파주 등 유동인구 및 이용자가 많은 지역에 공유형 전동킥보드를 서비스 중인 업체 3곳을 방문해 정비 완료 등 출고 준비된 전동킥보드 98대를 대상으로 전동킥보드 손잡이에 대한 식중독세균과 노로바이러스 검사를 시행했다. 이번 검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공유형 전동킥보드를 통해 발생할 수 있는 식중독에 대한 사전 예방적 차원에서 이뤄졌다. 업체별 30~40건의 전동킥보드 손잡이를 채취해 검사한 결과, 모든 손잡이에서 식중독세균 10균속과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 이명진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북부지원장은 “여름철 기온 상승에 따라 식품및 환경적 요인에 의한 식중독 발생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바깥출입 시 올바른 손 씻기를 생활화해야 하며, 선제적 환경 검사를 통한 사전 예방으로 도민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송춘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경기도립정신병원 입원환자·외래환자 증가 등 운영 정상화 24.07.10 다음글 경기도 체육인 기회소득 7월 광명시부터 접수 시작. 올해 7,860명 목표 24.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