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시․군, 민간전문가 합동으로 옥외광고물 안전점검 6월 28일까지 실시
- 고양시 등 5개 시·군 합동점검 및 31개 시·군 자체 점검 병행
○ 사전 예방 점검으로 도민 안전 확보 및 옥외광고물 안전의식 함양·제고
▲24년 풍수해대비 옥외광고물 도시군합동 안전점검(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가 여름철 풍수해 예방을 위해 6월 28일까지 시군과 함께 옥외광고물 합동 안전 점검을 했다.
합동 점검은 고양시 마두동, 파주시 금촌동, 시흥시 정왕동, 광주시 경안동, 오산시 오산동 등 상가 5곳에서 국지성 호우 등에 취약한 지역 중심가 옥외광고물 97건을 집중 점검했다.
점검결과, 옥외광고물의 노후, 균열, 변형 부식 등으로 강풍이나 폭우에 추락, 전도 우려가 있는지 여부 등 확인하여 경미한 2건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했고, 노후·위험 간판 4개는 철거했다. 또한, 보수 조치가 필요한 22건은 광고주에게 시정 요구하여 관리할 예정이다.
시군에서도 6월 28일까지 풍수해 대비 옥외광고물 자체 안전점검을 병행 실시했다.
이은선 경기도 건축디자인과장은 “옥외광고물은 여름철 집중호우, 태풍 등에 취약해 안전 실태 관리가 중요하다”며 “광고주와 건물관리자도 자율적 안전점검을 통해 풍수해 대비 옥외광고물 안전관리에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