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평화의식 및 안보의식 향상을 위한 ‘DMZ 평화열차’ 운행 - 문화해설사 및 통일다큐멘터리 감독과 함께하는 문화, 토크프로그램 신설 송춘근 2024-07-03 08:52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 도, ‘2024 경기도 DMZ 평화열차’ 운행으로 임진강역 하차 - 국민의 평화 의식 함양 및 비무장지대(DMZ)의 생태와 평화적 가치 재인식 - 6월 29일 첫 운행 시작으로 오는 11월 16일까지 월 2회 운행(1·3주 토요일) - 문화해설사 및 통일다큐멘터리 감독과 함께하는 문화, 토크프로그램 신설 ▲DMZ 평화열차(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 DMZ 평화열차가 7월 2일, 두 번째 열차가 운행된다. 경기도가 운영 중인 ‘2024 경기도 DMZ 평화열차’는 지난 6월 29일 광명역을 출발해 용산역, 일산역, 임진강역, 도라산역에 도착 후 다시 광명역으로 돌아오는 왕복 열차로 총 115명이 탑승하였다. 본 열차는 4량의 전동열차로써 열차 내부에 화장실이 없는 등 다소 불편한 상황에서도 승객들이 경기도 DMZ OPEN FESTIVAL과 평화열차로 랩핑된 도라산행 열차를 타고 여행하면서 흥분과 기대감으로 100분의 열차 운행 시간이 빠르게 지나갔다. 금 번 열차는 광명역에서 출발하여 용산역, 일산역을 경유하여 임진강역에서 하차하는 자유여행으로 진행되고 문화해설사의 진행으로 여행 승객들과 DMZ 역사와 관련된 이야기, 삼행시와 시 낭송 등의 열차 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임진강역에서는 6·25전쟁 납북자기념관과 DMZ 생태관 및 생생누리, 임진각 평화곤돌라, 캠프 그리브스, 독개다리, 평화랜드 등 다양한 활동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지난 6월 29일 민북관광과 연계해 진행한 평화열차에 탑승한 조정숙 여행객은 “경기도 DMZ 평화열차로 랩핑된 열차를 타고 가족들과 함께 민간인 출입 통제 지역을 여행하면서 아이들에게 생생한 안보 현장을 체험하고 경험할 수 있게 해준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전쟁과 평화, 안보와 통일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기에 많은 도민분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활성화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송춘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경기도, 대한민국 최북단 평화누리길 활성화 위한 차별화 방안 논의 24.07.03 다음글 경기도, 수원당수 등 택지·공공주택지구 6곳 입주지원 협의회 운영 24.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