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선8기 반려동물 복지정책 추진을 위해 도내 반려동물 복지수준 실태조사 착수
- 경기도에 특화된 반려동물 복지지표 및 정책개발에 활용 예정
○ 「도지사 브랜드 인증제 ‘AniWel’」 도입을 위한 사전연구도 추진
▲착수보고회(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는 25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반려동물 양육 가구 증가에 따른 동물보호 및 복지수준 개선을 위해 ‘반려동물 복지수준 실태조사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연구는 2024년 6월부터 2025년 4월까지 약 10개월간 추진될 예정이며, ▲경기도 반려동물 복지수준 실태조사 및 복지지표 개발 ▲동물보호센터 운영 및 관리 표준업무절차 개발 ▲경기도형 반려동물 연관산업체 인증제 도입 방안 마련 ▲반려동물 복지수준 개선 방안 마련 등의 연구가 진행된다.
도는 도내 반려동물 복지수준을 체계적으로 조사해 경기도에 특화된 반려동물 복지지표와 정책개발에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동물보호센터의 운영과 관리 표준업무절차를 마련해 시설․운영 수준 개선과 입양 기능 확대 등 효율적인 운영관리 개선 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이 밖에도 경기도는 반려동물 연관산업체에 경기도지사 인증을 부여하는 ‘도지사 브랜드 인증제 ‘애니웰(Aniwel)’ 도입 방안도 함께 연구하여 경기도의 차별화된 반려동물 복지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신병호 경기도 동물복지과장은 “연구용역 착수보고회가 경기도의 반려동물 복지수준 향상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으로 본다”면서, “앞으로도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