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동을 존중하고 경영을 이해하는 노사간 신뢰 프로세스 확대 강화
▶ 2024년 경기도 생활임금 준수 및 근로 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 전개
▶ 경기도·경기문화재단·공공연대노동조합 등 문제 해결을 위한 적극적 협력의 결과물
▲경기도 공공기관 최초 2024년 무교섭 임금단체협약 체결(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인 재단법인 경기문화재단(대표 유인택)과 민주노총 공공연대노동조합(위원장 이영훈)은 경기도 출자·출연기관 최초로 2024년 임금단체협상을 무교섭으로 타결하였다.
경기문화재단과 민주노총공공연대노동조합은 6.7(금) 14:00 경기문화재단 본사 대회의실에서 양측 관계자가 배석한 가운데 2024년 운영직(공무직) 임금인상을 포함한 처우개선 노력과 노사 협력 사항 포함한 협약을 체결하였다.
통상 재단 임금교섭은 지방출자·출연기관 예산편성 운영지침에 따른 총인건비 및 경기도 생활임금을 기준으로 7월~8월 첫 상견례를 시작하여 12월 말까지 교섭을 진행하였으나, 2024년은 재단 경영본부장(경영본부장 문성진)과 노조지부장(지부장 김일용)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주요 쟁점 현안 사항을 논의하였으며 이후 실무진 간 논의 및 검토를 통하여 양측 요구사항을 수용·합의함으로써 노사양측이 윈윈할 수 있는 새로운 교섭의 방향을 제시하였다.
또한 이번 무교섭 임금단체협약 체결은 그간 노사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쌓아온 존중과 신뢰가 바탕이 되었으며, 더불어 경기도(공공기관담당관·문화정책과)의 적극적 지원과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향후 경기문화재단 노사는 노동환경의 변화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신뢰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모범적인 노사관계 지속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