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태’와 ‘어린이’라는 공통의 주제로 다채로운 온·오프라인 체험의 장 마련
▶ 박물관 핵심 테마인 ‘숲’을 주제로 어린이와 가족 모두를 위한 전시 개최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보리출판사 어린이 생태감수성 향상 협력사업 추진(사진제공=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단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관장 박종강)은 ㈜도서출판 보리(대표이사 유문숙)와 어린이 생태감수성 향상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5월 22일(수) 체결했다.
‘생태’와 ‘어린이’라는 공통의 주제를 지닌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박물관 현장-어린이 잡지-온라인 홍보채널을 연결하며 체험의 장을 다채롭게 확대하고자 한다. 주요 협약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어린이 생태 도서 아카이브를 바탕으로 전시 협력 기획
△ 생태 세밀화 체험, 팝업스토어 등 전시 연계 프로그램 진행
△ 어린이 잡지 「개똥이네 놀이터」 기자의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현장 취재
△ ‘어린이 생태 감수성 향상’ 협력 프로젝트 상호 홍보
이번 협약에 따라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은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획전시 《숲, 고 싶다》를 오는 8월 25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나무(木)가 모여 숲(林)을 이루듯, 사람이 모여 가족이라는 작은 숲을 만들고, 그 숲이 모여 하나의 거대한 사회를 이루며 살아간다는 주제의식에서 출발하였다.
이처럼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은 소요산이라는 지리적 환경을 바탕으로, ‘숲에서 꿈꾸는 어린이’를 위한 생태 주제 전시·교육을 운영하며 경기 북부 대표 문화예술공간으로 자리매김 중이다. 또한 보리출판사는 ‘나무 한 그루를 베어내는 것보다 충분한 가치가 있는 책을 만들자’는 목표로 생명 존중, 과학적 세상 인식, 더불어 살기 정신을 담은 교육사업을 펼치고 있다.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관계자는 “책과 공동체를 통해 자연과 더불어 사는 삶을 알리고 실천해 온 보리출판사와의 협업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어린이와 더불어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을 찾은 모든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더욱 다양한 경험을 선사하며, 지속가능한 삶 실천에 기여할 수 있는 인문·예술 콘텐츠 확장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