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경기융합타운 인근 커피전문점과 손잡고 다회용컵 도입 추진 ○ 도, 다회용컵 순환시스템 구축, 신규매장 발굴 및 추가혜택 컨설팅 송춘근 2024-05-20 07:29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 경기융합타운 인근 커피전문점에 다회용컵 도입 및 운영해 1회용품 없는 경기도 추진 - 경기융합타운 근처 커스텀커피 등 5개 커피전문점에서 추진 ○ 도, 다회용컵 순환시스템 구축, 신규매장 발굴 및 추가혜택 컨설팅 ○ 다회용컵 사용 위생문제 인식개선 및 편리함, 쓰레기 감소 등 1석 3조 효과 기대 ▲다회용컵(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가 경기융합타운 청사(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주변 커피전문점과 함께 다회용컵 보급 및 운영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도는 지난 4월부터 QR코드를 담은 다회용컵(‘맞잖아컵’ 이하)을 제작해 청사 내 1회용품을 줄이기 위해 힘쓰고 있으며, 5월부터 경기융합타운 인근 커피전문점 대상 수요조사를 진행해 ‘커스텀커피 광교점’ 등 5개의 커피전문점에서 다회용컵을 도입 및 운영하고 있다. 다회용컵 운영 범위가 넓어진 만큼 경기도는 경기융합타운 내 별도의 반납수거함을 설치하고 수거·세척·위생검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순환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외에도 경기융합타운 인근 커피전문점을 대상으로 다회용컵 도입을 함께할 신규매장을 발굴하고 텀블러 할인 등과 같은 추가 혜택 관련 컨설팅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경기도는 향후 배달앱에 적용해 더 많은 도민들이 커피전문점에서 다회용컵을 사용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서진석 경기도 자원순환과장은 “환경문제 해결에 동참하고 싶다는 매장들이 많아 이번 기회를 통해 다회용컵 사용 위생 문제의 인식개선 및 편리함, 쓰레기 감소 등 1석 3조의 효과를 보여줄 수 있는 계기”라며 “더 많은 사람들이 다회용기를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장소에 다회용기를 보급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송춘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경기도, 전국 최초 ‘경기형 가족돌봄수당’ 지원. 6월3일부터 접수 24.05.20 다음글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 도내 ‘1인 가구 밀집지역 범죄 예방을 위한 환경개선 사업’ 추진 24.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