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현2동 통장협의회가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용인시)
용인특례시 수지구 상현2동은 지난 17일 통장협의회(회장 박정희)가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코로나19와 추워진 날씨로 더 어려워진 저소득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을 전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서 14명의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참석해 800kg 김장을 담그고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60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박 회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한마음 한뜻으로 기꺼이 모여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방역과 안전, 위생을 위해 마스크를 쓰고 김장을 담그느라 정말 고생 많았다”며 “모두의 사랑이 담긴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