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부소방재난본부, 소방청 주관 제3회 구조정책 연찬대회서 ‘장려상’ 수상
- 31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려,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 대표팀 참가
- 경기북부 대표팀, 특수재난 대응 한국형 구조 운영방안 관련 발표
▲‘제3회 구조정책 연찬대회’ 발표사진(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지난 8월 31일 대구 엑스코에서 소방청 주관으로 열린 ‘제3회 구조정책 연찬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구조정책 연찬대회’는 복잡하고 다변화하는 재난 현장에서의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실효성 있는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우수한 구조기법을 공유하기 위한 행사로 2021년 처음 개최돼 3회째를 맞는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제3회 구조정책 연찬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사진제공=경기도)
올해도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 대표팀이 출전해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최신 구조정책과 전문성 있는 첨단 구조기법 연구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가 열렸다.
경기북부 대표팀은 고양소방서 소속 소방령 윤형현, 소방장 원종훈·유재헌, 소방사 이강훈으로 ‘특수재난 대응을 위한 한국형 전문 수색구조팀(K-USAR) 운영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지진 등 지역 소방력으로 대처가 어려운 대규모 특수재난에 대응해, 우수 구조대원과 첨단 소방장비를 활용한 한국형 특수재난 전담조직(TF팀)의 필요성과 활동 가치를 다뤄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아 장려상(소방청장상)을 수상했다.
신인철 북부소방재난본부 대응과장은 “꾸준한 열정과 노력으로 대회를 준비한 대원들을 격려한다”라며 “앞으로도 복잡하고 다변화하는 재난 현장에 대응할 수 있는 효과적인 구조기법 개발과 소방정책 발굴에 힘써 도민들에게 품질 높은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